안녕하세요. 준트래블입니다.
시골 밤하늘을 보면 별들이
무수히 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시는 조명들로 너무 밝기 때문에
하늘에 별들이 떠 있어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들을 보기 위해 조용한 시골,
산속으로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불멍, 물멍이 있듯이 밤하늘의 별들을
가만히 바라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평안해지는 기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 준트래블 에서는 이러한
별들의 이야기 오리온자리 북두칠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의 별자리는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입니다.
겨울을 대표하는 별자리는
오리온자리 북두칠성 입니다.
동쪽 하늘로 아름다운
겨울 별자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리온자리 남동쪽에는 밝은 별들이
유난히도 많이 빛나고 있습니다.
특히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입니다.
이 세 별들이 겨울의 삼각형을 이룹니다.
오리온자리 북서쪽에는
커다란 V 모양이 발견됩니다.
이 모양은 황소자리에서
황소의 뿔 달린 머리를 상징합니다.
V자에서 밝은 별 알데바란이 있습니다.
알데바란 ,시리우스,리겔, 프로키온과
함께 육각형을 이루는 위치에서 두 개의
반짝이는 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차부자리의 카펠라와
쌍둥이자리의 풀룩스 입니다.
겨울의 대육각형을 이 6개의
별들이 하늘에 수놓습니다.
북극성 찾는 방법
북극성을 더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카시오페아의 가운데 별을
일직선으로 내리면 북두칠성을
더욱더 정확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리온 자리는 동양에서는 장구별자리,
좀생이별 라고도 불립니다.
오리온은 큰 성운으로 대성운입니다.
서양에서는 일곱자매별,
플레이아데스성단이라고 불립니다.
찌그러진 커다란 H모양의
오리온 자리에는 중간에
나란히 모여 있는 별 3개가 눈에 띕니다.
이 세 개의 별은 사냥꾼
오리온의 허리띠에 해당합니다.
그리스 신화 이야기에 포세이돈이
아들 오리온은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 사실을 좋아하지 않았던 아르테미스의
오빠 아폴론이 동생을 속여
그녀가 쏜 화살에 오리온이 죽게 되었습니다.
이에 아르테미스가 슬픔에 빠졌습니다.
아르테미스의 슬픔을 제우스가 불쌍히 여겨
오리온을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오리온자리는 고대에서부터
알려져 온 아주 오래된 별자리 입니다.
천구의 적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밤하늘에서 밝고 잘 알려진
별자리 중 하나입니다.
오리온 자리는 리겔과
베텔게우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별은 유명한 성운인 오리오 성운으로
사다리꼴 모양의 성단으로 눈에 잘 띄는
별자리 오리온 벨트에 속합니다.
직사강형으로 된 반대쪽 모서리에는
북동쪽으로 밝은 주황색과 빨간색으로
베텔게우스가 있고, 남서쪽에는
더 밝은 리겔이 있습니다.
북두칠성은 인간의 수명을
주관한다고 믿어져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북두칠성은 북두,
북두성, 칠성 이라고도 불리었습니다.
북두칠성을 일,월,화,수,목,금,토 의
정수라고 여기는 신앙이 있는데
이는 칠성신앙으로 불립니다.
이는 옛 조상들이 뒤뜰이나 장독대에
정화수를 떠다 놓고 하늘을 향해
기도를 하였는데 이 때 대상이
칠성신, 북두칠성이었습니다.
북두칠성이란
북두칠성은 4계절 내내
쉽게 찾을 수 있는 별자리 입니다.
큰곰자리의 꼬리 7개를 상징합니다.
마치 국자모양과 비슷합니다.
북두칠성은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제우스의
총애를 받던 님프 칼리스토가 헤라의 질투로
곰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북두칠성을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보지만,
동양에서는 국자모양으로
흔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리온자리 북두칠성은 찾기 쉬운
별자리인 만큼 천문관측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도전하는
별자리 중 하나라고 합니다.
북두칠성 별자리는 나침반이 없을 때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북두칠성이 있는 자리가
북쪽의 방향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치에 따라 시간을 구할 수 있어
항해를 하는 사람들이 북두칠성 별자리를
많이 활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북두칠성은 밤하늘에서
3번째로 밝은 별이며,
지구에서 36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준트래블에서 밤하늘에서
관측하기 쉬운 오리온자리 북두칠성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신비한 밤하늘의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