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K.A JuN 티스토리입니다.
문득 우리가 천체를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마다 다른 사유로 하늘을 바라보게 되지만
바라만 봐도 신비함, 평온함, 경외로움 등을
만끽할 수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더 재미나게 보기 위해
밤하늘 별관측방법을 한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렇다면 우선 별자리는 무엇이고
은하수가 무엇일지 궁금할 수 있기에
간단한 알아보면, 별은 온 우주에서
빛으로 관측되는 천체를 말하고,
별자리는 밝은 스타를 중심으로 별의 위치를 정하는 것입니다.
이 별자리는 계절별로 바뀌는데
지구의 공전에 따라 매일 같은 시각에 관측되는
별의 위치가 1도씩 서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보이는 위치가 다릅니다.
따라서 계절별 별자리는 각 계절에 따라
하늘에 떠 있는 별자리를 말하며,
여름철 대표적 전갈자리와
겨울철 대표적 오리온자리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지구 자전 운동에 따라 별이 축을 중심으로
하루 동안 회전하는 것을
일주 운동이라고 하는데,
축의 지구 자전축을 연장한 끝에 위치한게
북극성이고 이를 인해 저녁 8시에 보는 별과
4시에 보는 별이 다르게 됩니다.
따라서 별이 지구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것이 아닌,
지구가 자전과 공전함으로 계절에 따라
별자리가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은하수는 무수히 많은 스타들의 집합체를 말하며,
맑은 날에는 하늘에 뿌여히 띠는 것을 말하며,
서양에서는 'milly way'라고 불립니다.
별자리
본격 별을 관측하려면 먼저 별자리에서
가장 밝은 으뜸별, 두번 째 밝은 버금별,
세번 째로 밝은 딸림별을 구분하면 쉽습니다.
별자리 모양은 이 스타들을 중심으로
그려나가면 가능합니다.
먼저 북쪽 하늘에서 국자 모양의 북두칠성,
W자 모양의 카시오페아 자리를 찾아
북극성을 찾아냅니다.
앞에서 찾은 밝은 스타 자리 주변에 있는
별자리를 찾아나가면서
특징적인 모양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4개의 별자리 가운데
십자가처럼 보이는 큰 뼈대를 이루는
5개 별만 기억하면 밤하늘 별관측방법이 쉽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별을 찾기 위한 첫걸음은
북두칠성, 북극성, 카시오페아를
찾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장소가 중요한 만큼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전등, 가로등, 건물의 불빛이 없는 곳에
누워서 바라보는 게 좋습니다.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근교에서
그냥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므로,
꼭 망원경을 동원하는 방법보다
그저 점으로 보일 수 없는 것으로부터
발견되는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그다음에는 배율이 높은 쌍안경을 구비하여
육안으로 보이는 밝은 스타부터 관측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밝기가 약해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인데
성단을 관측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쌍안경으로 보기 때문에
구름 같은 느낌은 없고,
약간 별이 촘촘하게 보인다 정도로 확인되며,
목성 주위의 위성 관측, 플레이아데스성단 쪽을
쌍안경으로 보면 상당히 많은 스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굴절망원경
여유가 있다면 굴정망원경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경통의 렌즈를 통해 빛을 모아 선명하게 보입니다.
물론 접안렌즈에 따라 갈리레이식, 케플러식으로
구분되는 만큼 렌즈를 통해
빛을 모아지기에 마치 달의 표면을
눈앞에서 보는 느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사망원경은 렌즈가 아닌 거울을 이용한
관측 방법으로 두 개의 거울 주경과
부경을 통해 반사도니 빛이 초점을 맺는 방식입니다.
제작이 쉬운 편이지만, 관리가 까다로워
전문가들이 다루는 만큼 광축이 한 번 틀어지면
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초점 맞추는 것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반사 과정에서 빛이 손실되는 단점이 발생될 수 있고,
나스미쓰식, 카세그레인식, 뉴턴식 등
다양한 종류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천문대에서는 이러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관측이 가능하므로 플레네타리움이라는 곳을 방문하여
천체 투영으로서 별자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 친구, 연인과 좀 더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효과까지 만끽할 수 있기에
여러 방식 또는 장소를 선택하여
밤하늘 별관측방법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