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K.A JuN 티스토리 인사드립니다.
현대인들의 고질병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 위장질환으로 많이들 고생한다고 합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대게 규칙적이지 못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거나 과도하게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섭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음주를 하거나 고열량, 고나트륨 음식을 섭취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면, 맛있는 요리를 즐기고 나서도
속 쓰림이나 복부팽만감 때문에 먹는 즐거움이 없어지곤 합니다.
이럴 때 꼬박 챙겨 먹는 소화제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 더욱 건강한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천연소화제 음식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매실은 대표적인 천연소화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부터 소화가 안 될 때 매실청을 이용해
음료를 만들어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매실은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 효소와 소화액
분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파인애플엔 '브로멜라민' 효소가 풍부한데 이 효소는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줍니다.
단백질 분자를 아미노산, 작은 펩타이드 등의 구성 요소로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데 특히 육류를 소화시키는 데 탁월합니다.
그래서 고기를 잴 때 파인애플을 사용하거나 스테이크에 구운 파인애플을 곁들이는 이유입니다.
생강은 소화 문제에 대한 자연치료법으로 사용될 정도입니다.
매운맛의 핵심인 진저롤 성분은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며,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도와줍니다.
위 팽만감과 가스가 차는 것을 줄여주고 소화액과
효소의 생산을 자극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에
만성 소화불량을 겪고 계시거나 체기가 느껴질 때, 차로 끓여 마시거나 음식에
넣어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양배추는 세계 3대 식품 중 하나로 식이섬유와 비타민, 칼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위의 점막을 보호하여 손상된 위를
재생시켜주기 때문에 위염에 좋은 음식이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무는 동의보감에 "오장의 나쁜 것들을 씻어내고 기를 내리는 데
가장 빠른 채소"라고 적혀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천연소화제로 많이 사용돼 왔습니다.
속이 안 좋을 때 동치미 국물 한 모금에 속이 뚫리는 경험, 한 번쯤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매우면서 단맛을 내는 무는 소화 효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를 돕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특히 껍질에 소화요소가 많기 때문에 통째로 갈아먹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배
배도 천연소화제 음식입니다.
고기나 생선같이 기름진 음식을 먹었다면 배를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불에 구운 요리 안에 들어 있는 발암성 물질을 없애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배에는 식이 섬유가 많이 들어있고, 장 내에 몸에 좋은
유익균을 유발하기 때문에 유해균 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혜를 만들 때 사용하는 보리에 싹을 틔우면,
전분을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아밀라아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 아밀라아제는 침이나 췌장액에도 들어 있는
소화효소로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떡이나 기름진 고기를 먹을 때
식혜를 곁들여서 먹으면, 소화가 잘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꿀에도 다양한 소화효소가 풍부합니다.
디아스타아제, 인버스테이스 등이 대표적으로
이러한 효소들은 녹말, 설탕 등의 분해를 돕습니다.
가공된 꿀보단 생꿀이 효과가 더 좋은데 꿀을 가공하는
과정 중에 열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아 유익한 효소들이 파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찹쌀은 소화기능을 정상화하는데 효과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볶아 먹으면 설사를 멎게 하는데 효과가 있고,
찹쌀죽은 복통을 멈추게 해주어 위를 편안하게 합니다.
다만 따듯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섭취를 하게 되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천연소화제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려 드린 내용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