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K.A JuN 인사드리겠습니다.
기술의 빠른 발전 덕분에 직장 소득 외에도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습니다.
유튜브 채널 운영, 도서 집필, 블로그 원고 작성 등등 직장인들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득을 올릴 방법이 무궁무진합니다.
하지만 투잡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국세청의 세금 조사 또한 날이 갈수록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다른 일도 하고 있다면,
연말정산만으로 세금 신고가 끝나지 않습니다.
직장인 투잡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직장인 투잡 세금 납부 방식도 필수로
알아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부업의 방식이 다양한 만큼,부업으로 벌어들이는 소득별로
어떤 세금을 내야 하는지 궁금한 직장인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 투잡 세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종합소득세 대상자
본인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인지를 파악하려면,
벌어들인 소득의 종류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투잡으로 뛰는 직업이 어떤 성격인지에 따라
세금 신고 방법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에 다니며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근로자의 수입은 근로소득에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직장에 다니며, 온라인 쇼핑몰이나 해외 구매 대행을
투잡으로 뛰는 경우들도 있는데 이렇게 개인사업을 운영해 돈을 벌었다면
이는 사업소득에 해당합니다.
더불어 계약직 프리랜서 수입으로 3.3% 원천징수 된 소득을 받았다면
이 또한 사업소득에 해당하는데요. 이렇게 사업소득이 발생한 경우,
근로소득은 근로하는 직장에서 연말정산으로 신고하면 되고
연말정산을 한 후 5월에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됩니다.
만약 직장인이 투잡 시 내야 할 세금이 있다는 걸 몰라서서 부업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안 하면 심각한 경우,무신고 가산세 20%를 포함하여
신고 후 납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납부불성실가산세도 적용되어, 미납한 기간만큼의 금액을 가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투잡으로 일용근로소득을 받고 있다면 달라집니다.
일용근로자란 같은 고용주에게 3개월 이상 고용되지 않으면서 일당이나
시급을 받는 근로자를 말하는데요.
주의사항
일용 근로자는 이미 원천징수 된 세금을 받기 때문에일당을 받는 시점에서 납세의무가 끝이 납니다.
이 경우 직장 소득에 대해서만 2월에 연말정산만 하면 되며,5월 종합소득세 신고는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단발성으로 강연하고 강연료 등의 대가를 받거나,
음악 또는 사진 등과 같은 창작품으로 대가를 받은 경우
기타소득에 해당합니다.
기타소득은 일시적, 우발적으로 생긴 수입에 해당하는데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반복성입니다.
한 두번 일시적으로 생긴 수입은 기타소득에 해당하지만,
반복적으로 특정 시점에 꾸준히 생긴 수입은 사업소득에 해당합니다.
사업소득과 기타소득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가산세를 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한 기타소득은 연 300만 원을 넘을 경우에만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으며
만약 300만 원을 넘을 경우엔 사업적 성격을
띤다고 판단해 사업소득으로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
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판단해 잘못 신고하면,
허위 작성으로 판단해 10%의 신고불성실가산세를 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사업소득과 기타소득의 차이점을 잘 구분해 어떤 소득으로 분류되는지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연말정산이야 서류만 제출하면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일정을 놓칠 일은 거의없지만 5월에 직접 해야 하는
개인종합소득세 신고는 자칫 잘못하다간 신고 기간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소득세 신고를 안 하면 무거운 가산세를
물 수도 있기 때문에 만만하게 봐선 안 됩니다.
사업을 할 때 가장 안전하게 이익을 내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기간 내 세금을 잊지 않고 납부함으로써 과도한 가산세를 내는 위험을 피하는 것입니다.
사업을 운영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요즘 온라인으로 비서 역할을 해주는 사이트들도
많으니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