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k.a jUn 티스토리입니다.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지난 5월에 3차 발사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주선 발사과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리호는 2022년에 개발을 마친 로켓으로
국내 최초의 저궤도 위성 발사를 위한 로켓을 뜻합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
현재까지 세 번의 발사에 성공하였으며
누리호 발사는 국내 과학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력의 기술로 위성을 우주에 올린
열한 번째 국가가 되었고
누리호 1차와 2차, 3차 도전은
과학 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누리호 3차의 의미는
지금까지 1차와 2차와는 다르게
실제 운용을 목적으로 한
위성을 싣고 올라가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술로
위성을 우주로 내보내는
열한 번째 국가가 된다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리호 우주선 발사 과정을 살펴보면
발사 4시간 전은 연료 충전을 시작하고
발사 30분 전에는 고정 이렉터를 분리합니다.
발사 10분 전에는
발사자동운용 시작,
18시 24분에 발사하였으며
발사 2분 5초는 1단 로켓 분리,
발사 3분 54초에는 페어링 분리,
발사 4분 32초는 2단 로켓 분리,
발사 13분 3초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 투입,
이후 20초 간격으로 모듈위성 7개 차례로 투입하였습니다.
발사 조건
누리호 발사 조건은
바람은 평균 풍속 15M/S,
온도는 10도에서 35도,
비행경로 상 우주쓰레기 충돌 여부 체크,
비행경로 상 낙뢰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18시 24분에 발사한 이유는
위성 중 차세대 소형위성 2호는
태양전지를 이용하여 운용되는 위성으로
우주로 나갔을 때
24시간 태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발사시간이 18시 24분으로 맞춰진 것입니다.
또한 누리호는
6차 발사 이후
상용발사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누리호보다 무게가 있는 인공위성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할 계획이 있습니다.
차세대 발사체는
누리호보다 더 성능이 우수한 발사체를 의미하며
누리호는 대략 1.5톤의 인공위성을
700KM까지 올릴 수 있고
차세대 발사체의 경우 700KM 궤도에
대략 7톤을 올릴 수 있답니다.
이것이 개발이 된다면
심우주탐사와 대형위성 발사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정지 궤도 이성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누리호와 차세대 발사체의 제일 큰 차이점은
성능향상이며 기존 75톤의 엔진을 향상해서
100톤 급으로 높이는 것입니다.
현재 발사체는 액체 추진제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무중력 상황,
중력 상황에서 거동이 상당히 달라서
무중력에서의 액체 거동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선진국에서 폼루선 비행 기술과
자유 낙하 상태를 구현하는 기술 등으로
액체엔진 재점화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무중력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낙하 타워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주선 발사과정과
누리호 발사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